울산, 외국인 선원 등 10명 감염…누적 3,309명

외국인 선원 확진자 접촉 5명 감염
기존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 다수

울산의 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밤 사이(5일 오후 7시~6일 오전 9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북구 5명, 남구 2명, 울주군 2명, 동구 1명이다. 이들은 울산 3300~3309번으로 분류됐다.


북구 5명은 전날 확진된 외국인 선원의 접촉자다. 외국인 4명과 내국인 1명 등 5명 모두 선원이다.


나머지 5명 중 4명은 감염경로를 따로 분류하지 않은 확진자의 가족 및 접촉자로 이 중 1명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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