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중앙메디컬타워 야경 조감도
지역의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에 스토리텔링을 더해 브랜드 운영, 유치로 F&B 사업을 선도해 온 D&T홀딩스(대표 이봉현)가 노포와 골목길이라는 테마로 문화와 역사의 시간을 공간에 담아서 콘텐츠로 이끌어낸 충남 당진 수청지구의 중앙 메디컬타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진시의 의료 선진화와 환자 중심의 맞춤 진료 목적으로 세워지는 중앙 메디컬타워는 D&T홀딩스와 시행사인 당진엠개발 외에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뜻을 같이한 파트너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당진시는 2012년 군에서 시로 승격해 현재 8개 대형 산업단지가 조성중인 신도시로 입주 기업이 늘어나면서 인구 유입도 활발한 반면 대형의료·문화 시설의 부재로 인한 지역민의 갈증 해소를 위해 10개 층 중 3~7층은 메디컬타워로 구성되며 건강검진센터를 포함한 대학병원 근무 경력의 의사들이 개원의로 함께한다.
지상 1~2층과 8~10층은 상업시설로 구성되며 8층은 앵커 테넌트를 중심으로 많은 이야기가 담긴 골목길이란 콘셉트로 공간을 구성한다. 시간과 역사, 문화가 담긴 장인들의 정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노포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커피, 차별화된 음식, 가죽 공방, 꽃집, 수제 양복점 등 다양한 문화와 시간의 역사를 느낄 수 있게 된다.
1~2층에는 오랜 시간 장인의 땀과 정성으로 이뤄낸 노포의 매장과 스타 셰프의 브랜드가 입접될 예정이다.
한편, 당진 중앙 메디컬타워의 공간 기획은 23년 동안 외식사업을 운영한 경력으로 여러 건물주, 건설회사들이 보유한 상업시설을 대거 확보, 차별화된 리테일 디자인과 각 지역의 특색을 분석해 라이프사이클의 변화에 따라서 F&B 또는 앵커 테넌트 매장을 입점시켜 건물 가치를 올려주는 사업을 진행해 온 대표적 기업인 D&T홀딩스가 이번에는 당진시 지역 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품고 의료시설과 차별화된 상업시설의 도시 공간 기획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지면서 시작되었다.
D&T홀딩스 이봉현 대표
D&T홀딩스는 중앙 메디컬타워 완공 전 모델하우스에 앵커 테넌트를 유치해 1세대 바리스타 커피, 베이커리 명장, 스타 쉐프의 파인 다이닝 등 다양한 테마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그동안 아파트 및 상업시설 분양 완료까지 평균 2~3년이라는 소요기간 동안 모델하우스 설립 및 운영에 따르는 비용 발생과 리스크 발생이라는 문제점에서 착안해 국내 최초로 모델하우스의 수익 창출 모델을 구상했다.
분양이 끝나면 철거되는 기존의 모델하우스와 달리 당진 중앙 메디컬타워의 모델하우스는 분양이 끝나도 유지된다. 빛과 물을 테마로 한 인문학적 공간 기획으로 구성된 앵커 테넌트 유치 및 운영을 통해 입점 브랜드로부터 임대료 등의 수익 발생으로 분양가 상승을 방지하고 분양자로부터는 입점 브랜드들에 대한 신뢰 구축, 해약률 감소 등이 기대되며 쇼케이스 행사와 플리마켓, 문화 행사 등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해 당진시 대표 문화 공간으로써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당진 중앙 메디컬타워와 모델하우스 공간 구성 및 앵커 테넌트 입점 사업에 대해 이 대표는 “그동안 많은 건설사와 기업이 건물을 짓고 F&B,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입점, 분양에만 치우쳤기에 대다수는 시행착오로 실패를 거뒀다.”며 “D&T홀딩스의 23년 간의 F&B 사업 노하우로 직접 앵커 브랜드 사업 운영, 공간 기획 사업을 통해서 테넌트들과 임대인의 피해를 방지하며 지역 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공간 기획으로 일상의 삶을 다양한 콘텐츠로 담아서 새로운 도시 문화를 구성하여 모두가 행복한 사업 모델을 지향한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 중앙 메디컬타워는 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