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홈쿡’이 대세가 된 가운데 조리와 플레이팅, 보관까지 용이한 테팔의 매직핸즈가 출시 25년이 지난 요즘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테팔에 따르면 프라이팬과 냄비 본체에서 손잡이를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매직핸즈'가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1996년 처음으로 선보인 이 제품은 출시 당시에는 국내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코로나19와 주방 환경이 달라지면서 새삼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게 됐다는 게 테팔 측의 설명이다. 조리를 할 때는 손잡이를 붙이고, 손잡이를 떼고 식탁 위에 올려 놓으면 그 자체로 먹음직스럽고 깔끔한 플레이팅이 완성되기 때문이라는 것. 또 먹다 남은 음식을 냄비나 프라이팬 그대로는 냉장고에 보관하기가 어렵지만 매직핸즈는 손잡이를 떼고 보관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손잡이가 분리돼 식기세척기뿐만 아니라 오븐 용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처럼 출시 후 수십 년이 지난 후 편리성으로 매직핸즈가 주목을 받자 테팔은 올해 초 ‘매직핸즈 로즈 와인 시리즈'를 선보였다. 특허받은 오리지널 10년 안심 손잡이는 10㎏ 무게를 견딜 수 있을만큼 내구성이 좋은 데다 손잡이 내부 3중 안전장치로 흔들림 없이 용기를 단단하게 고정시켜줘 손잡이가 떼어질 염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테팔 티타늄 코팅이 적용돼 기존 파워 글라이드 코팅 대비 최대 2배 더 오래 사용 가능하다. 테팔 매직핸즈 로즈 와인 트라이미 3종 세트는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22㎝, 26㎝ 프라이팬과 테팔의 특허받은 오리지널 10년 안심 손잡이로 구성됐으며 테팔 매직핸즈 로즈 와인 단품은 푸짐한 잡채부터 매콤한 국물 떡볶이까지 다양한 볶음 요리에 딱 맞는 26㎝ 볶음팬과 넉넉한 사이즈로 다양하게 굽고 볶고 부치기 편리한 28㎝ 프라이팬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