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환경부가 공모한 2022년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에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북 부안군과 함께 선정된 상주시 친한경에너지타운은 타당성 조사와 효율화방안 용역을 거쳐 내년 상반기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된다. 이에 따라 낙동면에 있는 축산환경사업소 바이오가스화시설에서 생산하는 에너지를 무상으로 이용해 스마트팜 온실을 조성하고 공동작업장 등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게된다. 환경부는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활용해 인근 주민의 수익 창출을 지원해 이 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대상지를 공모했다. 상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농촌형 그린뉴딜 선도 도시로 자리하면서 주민소득을 높일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