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교문학상 대상 유종인 '어부바'

유종인 시인

백교효문화선양회는 11일 강릉문화재단과 공동 주관하는 ‘제 12회 백교문학상’ 대상에 유종인(사진) 시인의 시 ‘어부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후인 시인은 어부바에 대해 “어머니와의 사랑을 노래한 감동적인 시”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우수상에는 전순선 씨의 시 ‘하늘 높이 날고 싶은 오월’과 최남미 씨의 수필 ‘아버지의 그림’ 이임진 씨의 수필 ‘신사임당과 이율곡의 효사상 계승’이 각각 뽑혔다.


수상작은 ‘사친문학’지에 실리며 시상식은 10월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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