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사진 제공=부산시
부산시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과 함께 부산과학기술정보서비스(BTIS)를 활용한 연구개발(R&D) 사업의 조사·분석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투자의 효율성을 높일 맞춤형 R&D 정책과 사업 발굴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조사·분석을 하고 있다. 예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R&D 분류체계를 세분화하고 R&D 통합정보 포털사이트인 BTIS를 활용한 조사를 통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분석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조사·분석 대상은 2020년도 R&D사업 143개로, 예산 규모는 1,113억원이다. 각 사업의 연구유형·수행주체 등 과제정보와 경제적기술적·사회적·과학적·인프라 성과 등 성과정보를 조사해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