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용인 수지서 아파트 리모델링 2건 수주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광교상현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감도)’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비는 1,927억 원이다. 지난 2001년 준공한 이 단지는 수평·별동 증축을 통해 7개 동 498가구에서 8개 동 572가구로 리모델링한다. 신축되는 74가구는 일반 분양한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달 31일 공사비 1,778억 원 규모의 용인 수지구 동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자로도 선정됐다고 밝혔다. 1995년 준공한 이 아파트는 612가구(6개 동)에서 687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한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도시 정비 사업 분야에서 수주액 2조 4,000억 원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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