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협력사 모임과 온라인 세미나

현대글로비스 관계자가 최근 열린 협력회 실무진 온라인세미나에서 참석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086280)가 지난 2019년 물류업계 최초로 협력사들의 모임인 협력회를 구성한 이후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협력사 실무진들을 대상으로 직무전략 강화 및 업무환경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세미나는 포워딩, 해운항만, 내륙운송, 수출포장 부문을 나눠 9월까지 각각 개최된다. 첫 세미나는 최근 ‘코로나 19가 국제물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협력사 실무진과 현대글로비스 유관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력회에는 현대글로비스와 지속적인 일정 규모 이상의 거래를 하고 있는, 대외 신용도가 높은 업체들이 소속돼 있다. 각 업체들은 5개의 위원회와 그 아래 10개 분회로 나뉘어져 정기총회, 경영세미나 등 정기적인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협력회를 통해 물류·공급자재 품질확보에 대한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협력사에 현대글로비스의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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