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신예 보이그룹 루미너스가 정식 데뷔를 앞두고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한다.
루미너스(영빈, 수일, 스티븐, 우빈)는 오는 19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프리 데뷔 앨범 ‘꿈을 꾸는 루미너스’를 발매한다.
‘꿈을 꾸는 루미너스’는 정식 데뷔까지 긴 시간을 묵묵히 기다리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루미너스가 선사하는 깜짝 선물 같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꿈루’와 네 명의 멤버들이 작업한 자작곡 4곡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를 비롯한 다수의 K팝 아티스트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해온 김성은 대표가 제작해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루미너스는 4인 4색 자작곡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첫 번째 주자 수일, 두 번째 주자 스티븐이 직접 자작곡 작업 비하인드를 털어놓고 프리 데뷔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 이하 루미너스 수일, 스티븐 일문일답
Q. 정식 데뷔 전, 프리 데뷔 앨범 ‘꿈을 꾸는 루미너스’를 발매하게 됐는데 소감은?
수일: 프리 데뷔라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돼서 신선하고 재미있다. 정식 데뷔 전, 다양한 곡을 통해 루미너스에 대해 알리는 것도 루미너스다운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팬들과 함께 할 날이 기대되고 얼른 만나서 추억을 쌓고 싶다.
스티븐: 프리 데뷔 앨범이 팬들에게 들려주는 루미너스의 첫 번째 노래라 많이 긴장된다. 팬들의 반응이 기대되기도 하고 쑥스러운 마음도 든다.
Q. 수일이 자작곡 ‘ROD (라이드 오어 다이)(ride or die)’를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메시지보다는 곡을 쓸 당시의 감정과 경험에 집중했다. 이 곡은 ‘애증’에 대한 내용을 담았는데, 작업 당시 읽었던 책을 참고했다. 책에 나온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스킨십’ 등에 대한 결핍을 떠올렸고 그걸 곡에 녹여내고자 했다.
Q. 스티븐은 자작곡 ‘업 올 나잇(Up all night)’을 작업하면서 어떤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었는가?
‘밤을 샌다’는 뜻을 담은 제목처럼, 잠이 안 올 때 평소에 듣던 자장가와는 또 다른 위안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곡을 썼다. 생각이 많고 마음이 복잡해지거나 감정이 넘쳐서 그걸 조절할 수 없는 밤엔 이 노래를 들어주시길 바란다.
Q. 프리 데뷔 앨범을 통해 보여줄 수 있는 루미너스만의 차별화된 매력과 강점은 무엇인가?
수일: 4인 4색의 다채로운 색깔과 그 색이 만났을 때 발산되는 시너지다. 프리 데뷔 앨범에 수록된 자작곡들 모두 멤버들의 아이덴티티를 잘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팀으로 뭉쳤을 때 솔로와는 다른 새롭고 좋은 시너지를 발휘한다’ 이것이 루미너스만의 매력이자 강점이다.
스티븐: 멤버들 개개인으로도 충분히 멋지고 다른 색깔을 내지만, 팀으로 만났을 땐 하나로 어우러진다는 점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