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고성능 콤팩트 해치백 모델 ‘M135i xDrive’와 고성능 콤팩트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 ‘X2 M35i’를 국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두 모델은 BMW코리아가 지난달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콤팩트 세그먼트의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로,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kg·m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마그마 레드’의 다코타 가죽 M 스포츠 시트, 하이빔 어시스턴트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M135i xDrive는 사륜구동으로 ‘휠 슬립 제한 장치’(ARB)를 통해 언더스티어(스티어링휠을 돌린 각도보다 차량의 회전 각도가 커지는 현상)를 최소화했고 코너링 안정성도 높였다.

X2 M35i에는 M 퍼포먼스 모델 고유의 키드니 그릴과 다크 섀도 색이 적용된 범퍼가 장착됐다. 20인치 M 더블 스포크 721 M 휠이 장착돼 역동성도 더했다.

가격(개별소비세 3.5% 적용)은 M135i xDrive 5,830만 원, X2 M35i 6,87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