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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모든 것을 바쳤던 내 가게…코로나19 장기화 경영악화로 결국 '폐업'
입력
2021.08.18 15:33:13
수정
2021.08.18 15:33:13
18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17년간 곰탕집을 운영했다가 경영악화로 폐업한 한 자영업자가 마지막으로 점포를 돌아보고 있다./오승현 기자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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