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엔케이맥스(182400)는 18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의 ‘2021년도 공익적(코로나19) 임상시험?연구 지원 사업자에 선정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윤영경 교수 연구팀에 공동 연구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엔케이맥스는 이를 기반으로 코로나19 대응 NK세포 치료제 임상이 탄력을 받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엔케이맥스의 순도 높은 동종 SNK가 해당 임상 시험에 활용된다. 이번 임상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의 위중증 코로나19 환자 대상 NK세포 치료제의 안전성, 내약성, 임상적 효과 평가 위한 병렬 할당 임상 1/2상이다.
연구팀은 과제 수행으로 향후 코로나19에 대한 NK세포 치료제 임상 진입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K세포치료의 임상 현장 도입을 현실화하고 위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 NK세포 치료의 임상적 효과와 안정성 평가를 위한 임상 1/2상 시험 프로토콜을 마련할 방침이다.
윤영경 교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임상시험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는 아시아 대표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과제도 엔케이맥스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빠른 시일내에 임상 진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 책임자인 윤영경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코로나19 확진 진료를 주관하는 감염내과 전문의로 현재 대한감염학회 신종감염병대책위원회에서 COVID-19 대응 자문에 참여 중이다./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