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박스, 소상공인 상생 위한 ‘공동구매’ 진행

월요일 오전 10시마다 공동구매 상품 판매 시작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공동 구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미트박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동 구매 기회를 마련했다. 구매자들의 편의성 또한 증대하고자 배송 정책도 변경했다. 기존에는 공동 구매 시 익일 출고 후 2일이 지나 배송이 이루어졌지만, 현재는 구매 완료 후 당일 출고 및 다음날 바로 배송을 시작하고 있다. 모든 상품은 별도의 배송비 없이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공동 구매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새로운 상품으로 진행된다. 수량이 모두 소진되거나 3일이 지나면 완료되는 방식이다. 판매 상품 인기와 재고량에 따라 수요일에 추가 오픈이 가능하다. 공동 구매에 참여해 상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자들은 평균 약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23%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공동 구매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 종류는 소고기, 돼지고기 등으로 다양하다. 가공 일과 유통기한, 유통식별 번호가 모두 명시돼 있어 구매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할인율은 구매하는 박스 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는 “공동 구매 시 판매자인 수입·가공 업체는 매출을 증대할 수 있고, 구매자인 식당과 정육점, 유통 업체, 개인 회원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며 “구매자들이 상품을 하루라도 빨리 받아볼 수 있도록 배송 정책도 함께 개선해 이미 많은 고객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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