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아주-산경련, 업무협약 체결…"국가경제 활성화 기여"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김기원 회장(왼쪽)과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규철 대표변호사가 18일 서울시 강남구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륙아주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한국산업단지경영자협회는 18일 ‘한국산업단지경영자협회(산경련) 회원사 및 입주기업의 기업애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 강의, 중대재해와 ESG관련 자문 및 컨설팅, 아카데미 참여 △온·오프라인 사업 홍보 협조 등을 합의했다.


대륙아주 이규철 대표변호사는 “대륙아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경영활동 전반에 대한 지원 할 예정"이라며 "특히 중대재해와 ESG관련 업무에 대해 상호 협력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산경련은 대한민국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한 기업들의 상생협력을 통한 경쟁력제고 등을 목적으로 2009년도에 설립한 순수 민간 경제단체다. 현재 전국에 22개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를 두고 있으며 회원수는 약 8,000개사에 이른다.


산경련 김기원 회장은 “4차 산업혁명, 글로벌스탠다드로 정착되는 중대재해법 시행, ESG, 2050 탄소중립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에 산경련과 대륙아주의 유기적인 관계로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가경쟁력제고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대륙아주는 최근 기업의 최대 이슈인 중대재해처벌법과 ESG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ESG·중대재해 자문그룹을 발족한 뒤, 통합적인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