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제2회 추경예산안 1,120억원(일반회계 1,026억, 특별회계 94억)을 편성해 김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경으로 김천시 올해 총 예산은 1조 2,910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번추경은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소득하위 88%의 시민을 지원대상으로 하는 상생국민지원금과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긴급 편성했다. 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사업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과 희망근로 및 노인일자리 확대 사업비가 편성됐다. 또 그동안 코로나로 예상치 못한 재정부담으로 지연됐던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중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