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6시까지 1,526명…내일도 2,000명 안팎 예상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2,000명을 넘어선 19일 서울 영등포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152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인 지난 11일(2,222명)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오승현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으로 계속 네 자릿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19일 오후 6시까지 이미 1,500명대 초중반의 확진자 집계가 나오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발표된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 집계는 총 1,526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기준으로 집계된 1,561명보다 35명이 줄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11일)의 중간 집계된 1,661명에 비해 135명이 줄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0일 0시 기준으로 내일 오전에 발표될 확진자 수는 적게는 2,000명대 안팎에서 많게는 2,000명대 초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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