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의 현황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구축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건설기계기술센터에서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플랫폼은 산·학·연·관의 정보 전달 및 네트워킹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구축된다. 혁신생태계 참여 주체별 카테고리 구성과 데이타베이스 관리를 통해 입주 기업에게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등 소통과 협력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경산지식지구는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약 1조원의 사업비를 투입, 382만3,000㎡ 규모로 조성중인 경북 최대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이다. 지구 내에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패션테크 융복합 클러스터, 첨단 메디컬 신소재 테스트베드 등이 들어선다.

최삼룡 대경경자청장은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을 통해 혁신생태계 참여 주체들이 신뢰를 구축하고 입주기업에게는 기술개발은 물론 홍보, 마케팅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