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유기동물 입양키트 지원

경북 상주시는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로 불필요한 안락사를 막기 위해 입양키트(사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유기동물 입양키트 지원은 유기동물 입양카페인 너와함개냥, 펫푸드업체 ANF와 협업으로 진행한다. 유기동물 입양키트는 입양자들이 유기동물을 입양했을 때 구입해야하는 초기 구입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진료비, 미용비, 펫보험에 한정해서 지원하고 있는 입양비 지원과는 중복 지원되지 않으며, 상주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19일부터 150개를 한정 제공한다.



상주시에서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연평균 150마리에 머물던 입양이 올 들어 8월 현재 240마리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달부터는 SNS, 블로그를 개설해 입양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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