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교 전경. /사진 제공=부산시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세븐 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안 교량 7개와 해수욕장 7곳을 통합 관광 브랜드로 개발해 일생에 꼭 한 번 체험해야 할 관광자원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4년까지 15억원을 투입한다. 브랜드 개발을 위한 우선 협상대상자는 선정된 상태로, 이번 달 말까지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7개 교량 환경 분석과 교량별 브랜드 이미지와 스토리텔링 발굴, 중장기 마케팅 전략 구축 등 해양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어 시민 참여 공모전과 전문가 참여 협의체 운영, 굿즈 제작 등 해안 교량과 해수욕장을 관광 상품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