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쌀 ‘로하스’ 로고. 사진제공=청주시
충북 청주시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전국 최초 15년 연속 한국표준협회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았다.
청원생명쌀은 2007년 충북도내 농산물 가운데 처음으로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9월 30일부터 내년 9월 29일까지이다.
‘로하스’는 신체와 건강·환경·사회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창조적인 상품개발과 사회공헌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한 기업 및 단체의 제품에 대해 한국표준협회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청원생명쌀은 전체 면적을 계약 재배해 제초제를 쓰지 않고 왕우렁이 농법으로 친환경적인 쌀을 생산하고 있고 생산에서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와 마케팅 지원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어 시장에서 고품질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은 친환경적인 농법을 이용한 높은 품질, 다양한 홍보마케팅 등 청원생명쌀 명품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농가 소득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