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051910) 주가가 23일 장 초반 크게 떨어지고 있다. 미국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리콜 단행 방침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 8분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6.24% 하락한 84만 2,000원에 거래됐다. 장중 84만 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한편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팔린 2019∼2022년형 쉐보레 볼트 모델에 대해 추가 리콜을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LG에 배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