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태풍 ‘오마이스’가 23일 오후 한반도에 상륙한다는 예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관계기관에 각별한 대응을 주문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발표한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올해 첫 태풍이니 특별히 긴장해서 침수 피해와 산사태에 대비해 주기 바란다”며 “관계기관은 중대본 중심으로 비상대응체계를 확고히 유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접종이 본격화되는 시기인 만큼 임시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센터 등 방역과 접종 관련 시설의 피해를 예방해 방역과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