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으로 떠나요"…신라免, 싱가포르 여행 영상 선봬


신라면세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을 못가는 내국인 고객을 위해 마치 해외 곳곳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랜선 여행을 준비했다.


신라면세점은 내달 13일까지 싱가포르관광청과 함께 ‘싱가포르 현지 가이드와 함께 떠나는 랜선 여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랜선 여행 동영상은 총 4편으로, 경력 15년 이상의 베테랑 현지 가이드가 직접 싱가포르 유명 관광지인 멀라이언 파크, 라우파삿, 애플 마리나 베이 샌즈 등을 돌며 소개한다.


신라면세점 자체 여행 중계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영상을 본 후 가고 싶은 관광지 한 곳을 댓글로 남기면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지방시 ‘GV3 미니백’ (1명), 지방시 ‘어반 백팩‘(1명), 샘소나이트 25인치 캐리어(1명), 샘소나이트 20인치 캐리어(1명), 밀튼 스텔리 싱가포르 귀걸이(5명)를 증정한다.


이번 랜선 여행 기획은 신라면세점과 싱가포르관광청과의 돈독한 인연에서 비롯됐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013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진출해 현재 총 28개의 화장품·향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여행객들의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