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업종 변경을 원하는 의뢰인의 사연이 소개된다.

23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40대의 의뢰인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의뢰인은 20년간 했던 학원 강사 일을 그만두고 중식당을 창업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수근은 놀라며 “너무 다른 직업 아니냐. 요새 학원 사정이 안 좋냐”고 물었다.

의뢰인은 학원 강사로 일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털어놓으며 중식당을 운영할 경우 생기는 이점들을 이야기했다. 이수근은 “나이 40세 넘어서 이런 마음이 한 번씩 온다. 반복된 생활이 힘들고 아빠로서 무게감도 있었을 것”이라며 의뢰인의 고민을 이해했다.

반면 서장훈은 “요즘 이 시국에 학원을 운영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 만약 중식당을 창업하면 잘 돼야 할 텐데”라며 걱정했다. 이에 의뢰인은 “잘 될 거다. 맛있을 거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고 해 과연 의뢰인의 자신감의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부른다.

다만 가장 큰 문제는 의뢰인의 아버지를 설득하기 힘들다는 것이라고. 여기에 또 다른 가족 문제까지 얽혀 있다는 이야기에 서장훈은 의뢰인의 사정에 딱 맞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한편 의뢰인의 고민과 서장훈, 이수근의 맞춤형 조언이 함께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2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