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광안대교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불빛을 송출한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매일 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불빛을 밝힌다. 부산시는 매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분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메시지를 광안대교, 황령산 전망쉼터,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에서 송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송출 메시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합니다’로, 개최지 확정까지 계속할 계획이다. 시는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황령산 등을 활용한 점등행사를 통해 부산 시민의 유치 열기를 결집하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부산항대교, 영도대교, 남항대교, 을숙도대교, 신호대교, 가덕대교 등 7개 해상교량 점등식으로 확대해 바다를 잇는 홍보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