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28~29일 가장동쪽 영화제 개최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도시청년시골파견제지원사업 수료팀으로 울릉도에서 로컬크리에이터로 활동중인 노마도르팀이 제3회 우리나라 가장 독쪽 영화제를 개최한고 24일 밝혔다.



오는 8월 28일과 29일 울릉군 북면 울릉천국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우리나라 가장 동쪽 영화제는 ‘동쪽(EAST), 새로운 시작 그리고 도전’이라는 주제로 2019년부터 진행했다.



주관사인 노마도르는 올해는 262편이 출품돼 그 중 22편의 선정작과 1편의 초청작을 함께 상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영화인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감각으로 제작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히 이번 영화제에는 울릉도에서 제작된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가 개막작으로 초청돼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안재홍 배우가 감독과 주연배우를 겸하며 작년 울릉도 현지에서 제작됐고, 부산국제영화제 단편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우리나라 가장 동쪽 영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관람객은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편당 49명까지만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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