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누적 수강생만 850만 명에 달하는 스타 강사 정승제가 출격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god 박준형, 전 아나운서 황수경, 정승제, 배우 권혁수가 함께하는 ‘언금술사’ 특집으로 꾸며진다.
공교육과 사교육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정승제는 “‘라디오스타’는 무조건 오케이”라며 섭외를 수락할 만큼 ‘라디오스타’를 즐겨보고 있다고 밝혔다. 인강 계의 개그맨으로 불릴 만큼 남다른 입담을 자랑하는 정승제의 첫 출연에 기대가 커진다.
정승제는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수입 관련이다.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다”고 말했다. 걸어 다니는 기업으로 불리는 정승제의 연봉을 모두가 궁금해하는 가운데 그는 “야구 메이저리거 연봉이랑 비슷하다”며 솔직하게 규모를 밝혀 시선이 집중된다.
인강 역사의 산 증인 정승제는 노량진 단과학원 시절부터 지금의 인강 시대까지 달라진 트렌드를 짚으며 치열한 인강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어 요즘은 “인강 강사를 뽑는 연습생 제도도 생겼다”며 흥미진진한 인강 세계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또 정승제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과 음원 ‘어화둥둥’ 발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가수를 향한 야망을 드러냈다. 그는 유희열을 통해 보컬의 대가에게 발성 트레이닝까지 받았다고 해 과연 트레이너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입시생 사이에서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한다는 정승제는 유튜브상에서 자신보다 인기가 더 많다는 ‘정승제 사생팬’의 정체를 공개했다. 사생팬은 엄청난 영상 편집 실력의 소유자인 것은 물론, 방 전체가 정승제 사진으로 도배돼 있다고 해 그 정체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정승제가 출연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