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기업 가치 1조 원 이상을 인정 받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 '피스컬노트'의 국내 진출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피스컬노트는 미국 워싱턴DC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 기반 입법·법령 데이터 분석 서비스 기업이다. 5,000여개 글로벌 기업에 미국과 유럽연합의 법률·규제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피스컬노트, 피스컬노트의 국내 자회사 스타트업인 '데이터헌트'와 삼자 간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다. 시는 피스컬노트가 서울에 진출하면 양질의 고용 창출과 관련 산업 기술 이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신성장 산업 분야의 잠재력 있는 기업들을 서울로 유치해 전문 인력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울을 글로벌 거점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