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발적 연쇄 감염 등 밤사이 16명 확진

백화점 관련 3명 추가…누적 64명
감염경로 미분류 확진자 접촉 다수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야외지역 동편에 설치된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밤 사이(24일 오후 6시~25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중구 4명, 남구 3명, 북구 2명, 동구 3명, 울주군 4명이다. 이들은 울산 3993~4008번으로 분류됐다.


먼저 3명은 현대백화점 울산점 관련 확진자다. 2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64명으로 늘었다.


11명은 감염경로를 따로 분류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2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울산시가 추가 조사하고 있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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