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 ‘브라운스톤 갤럭시’ 오피스텔 견본주택 27일 개관

충남 아산시 탕정면 ‘브라운스톤 갤럭시’ 조감도.

대규모 투자계획이 발표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인근에서 처음으로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이수건설은 오는 27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브라운스톤 갤럭시’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삼성디스플레이 2단지 정문 근처인 지원시설용지에 위치해 있다.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844실 규모다. 전용 면적은 18~21㎡(457실), 22~24㎡(387실)로 구성돼 있다. 전 주택형은 원룸 또는 ‘1.5룸'으로 설계됐고 주차 가능 대수는 총 891대로 ‘1실 1주차’가 가능하다.


이번 청약은 3개 군으로 나눠 진행된다. 청약자는 군별로 따로 청약할 수 있어 3개 군 전부 청약할 경우 최대 3실까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며 거주 지역 구분이 없다. 아산은 비규제 지역으로 전매제한 또한 적용되지 않는다.


단지에서 차로 15분 거리인 KTX 천안아산역 주변에는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트레이더스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아산물환경센터체육공원 등의 공원이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사내체육시설인 ‘GWP파크’ 또한 지역 주민에게 개방된다.


브라운스톤 갤럭시 옥상에는 스카이 가든이 조성된다. 각 실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되고 천장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30㎝ 높은 2.75m다. 세탁기·냉장고·전기쿡탑·전자레인지·비데 등이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청약은 다음 달 1~2일로 예정돼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나 우리은행 지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8일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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