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로 진행된 롯데건설 채용설명회 내의 직무상담존 모습.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25일 건설업계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채용설명회(L-Town)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약 400여명의 구직자들이 사전 신청했다. 롯데건설 시그니처 건축물을 배경으로 한 가상세계로 구현된 엘타운(L-Town)에서는 직무상담존(Zone)과 설명회존, 건설현장 홍보영상존, 퀴즈존 등 다양한 행사장이 마련됐다.
직무상담존에서는 채용을 진행하는 7개 짐구 실무자와 채용담당자가 해당 직무에 대한 소개와 상담을 진행했다. 설명회존에서는 실제 면접관이 참여한 모의 면접과 채용설명회가 라이브방송으로 열렸다. 퀴즈존에서는 롯데건설 관련 OX퀴즈를 통해 경품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편 롯데건설의 올해 8월 신입사원 채용은 지난 11일부터 롯데그룹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채용은 상시채용으로 진행되며 지원서 접수 기간은 29일 18시까지다. 모집직무는 △토목시공 △건축시공 △설계/인테리어 △기계시공 △안전(안전공학) △주택영업 △경영지원(현장) 총 7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입사원 교육 등 다양한 행사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도입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