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청년대상 재능경연대회인 문경갓탤런트(이하 문갓탤) 결선 행사가 8월 28일, 유투브로 생중계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문경시도시재생뉴딜 문화의 거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거리로 나와 다양한 재능을 뽐내고 겨루는 무대로 지역 청년들에게 꿈의 기회를 제공하고 거리 활성화를 위해 시작했으나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인해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갓탤은 5월 5일부터 5월 15일까지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 했으며 5월 24일부터 6월 6일까지의 온라인 예선 투표로 6월 9일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9개 팀은 사전 촬영을 거쳐 7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유튜브를 통해 사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8월 28일에 있을 결선 행사에서 전문 심사위원 4인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8월 28일 결선 무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팀에게는 주관사가 후원받은 문경사랑상품권 100만원이 지급되며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참가상 1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박정호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청년계층 참여가 부족했으나 이 행사를 통해 청년층에게 많이 알려졌고, 코로나로 인해 문화의 거리 활성화에는 미흡하지만 앞으로 다양한 행사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