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의 양성평등’을 주제로 △내가 생각하는 양성평등 △가족, 학교, 직장 내 양성평등 실천사례 △생활 속 성차별적 요소 또는 성별 고정관념을 양성평등 의식으로 전환·확산하는 방법 △젠더 대립·갈등 문제 해결방안 △잘 알려지지 않은 구로구 역사 속 여성 인물의 삶과 업적 △성별에 따른 차이를 반영한 정책 수립과 시설물 개선 필요성 등을 선정한다.
인터뷰, 다큐멘터리, 드라마, 뮤직비디오, 일상기록(브이로그) 등 형식에는 제한이 없으며 9월 1일부터 10월 15일 사이 제작된 순수 창작 동영상 콘텐츠가 대상이다. 관내 주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