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영케이(Young K)가 솔로 데뷔곡 '끝까지 안아줄게'로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2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각종 공식 SNS 채널에 영케이의 미니 1집 '이터널(Eternal)'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영케이의 솔러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 '끝까지 안아줄게'와 서브타이틀곡 '그대로 와 줘요'를 비롯해 '베스트 송', '사랑은 얼어 죽을', '마이크로폰(Microphone) (Feat 다운(Dvwn))', '원트 투 러브 유(want to love you)', '잘 자라 내 사람아'까지 총 7곡이 실린다.
'끝까지 안아줄게'와 '그대로 와 줘요'는 신보 '이터널'을 관통하는 주제를 가장 잘 보여주는 노래로, 두 곡 모두 의미적으로 '영원한 내 편이 생긴 듯한 든든함’을 안기며 따스한 위로를 전한다. 음악적으로는 서로 다른 분위기와 사운드를 구현해 매력과 개성을 높였다.
영케이는 새 앨범 전곡 작사, 작곡을 맡아 2015년 9월 데이식스로 데뷔한 후 6년 동안 성실하게 쌓아온 음악 히스토리에 방점을 찍는다.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좀비(Zombie)' 등 그룹의 대표곡은 물론 2020년 8월 원필, 도운과 함께 선보인 데이식스 첫 유닛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Even of Day)의 두 장의 미니 앨범 크레디트를 빼곡히 수놓으며 음악적 깊이를 더해갔다. 이번 솔로 데뷔 음반 작업에는 홍지상, 핫소스(HotSauce), 전다솔(쏠시레), 적재 등 유수의 작가진과 호흡을 맞춰 완성도를 높였고, 새로운 음악을 통해 다시 한번 싱어송라이터의 자질을 입증한다.
곡 작업을 비롯해 앨범의 전체적 구성에도 참여해 더욱 영케이답게 결과물을 탄생시켰다. 신보명을 자신의 본명 강영현에서 착안해 '영원'이라는 뜻의 영단어 '이터널'로 작명했고, '인간 강영현'이 가진 내면의 고민과 이야기까지 진솔하게 풀어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한편 영케이의 손길이 곳곳에 닿아있는 첫 솔로 미니 앨범 '이터널'은 다음달 6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