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12월 창립한 롯데삼동복지재단. /사진제공=울산시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7일 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하반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롯데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으며, 장학금은 대상 학생계좌로 개별입금됐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울주군 지역 중학생과 고등학생 총 200명에게 장학금 7,500만원을 지원했다. 또 대학생 12명에게도 4,000만원 상당의 하반기 장학금을 지원했다.
재단은 또 울산지역 체육 관련 학생선수와 음악과 미술을 전공하는 초·중·고등학생 50명을 선발해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80만원, 고등학생 14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고향인 울산지역의 발전과 복지사업에 기여하고 싶다는 고 신격호 회장의 뜻에 따라 2009년 12월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