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타운 노른자위에 들어서는 KCC건설 ‘광명 퍼스트 스위첸’ 조감도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광명뉴타운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하철7호선 광명역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광명뉴타운은 11개 구역에서 총 2만5,370여세대가 공급되는 경기권 내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이다. 현재 14구역과 15구역, 16구역 등 4천626가구가 분양을 완료한 상태다. 지난 6월에는 9구역이 관리처분 인가를 받았고, 11구역도 최근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마치는 등 일대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주거 환경 개선 기대감에 5억원 웃돈
미니신도시급 개발로 주거환경 개선이 예고되면서 광명뉴타운 내 입주권에는 억대 웃돈이 형성됐다. 지난 2017년도에 분양한 광명16구역 ‘광명 아크포레 자이위브(1단지)’는 지난 4월 전용면적 84.99㎡ 입주권이 10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보다 5억원이나 올랐다.
지난해 6월 광명14구역을 재개발해 분양에 나섰던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도 지난 5월 전용면적 74.98㎡ 입주권이 9억6,99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보다 4억원 가량 올랐다.
매물이 귀한 소형 평형에도 억대 웃돈이 붙었다. ‘광명 아크포레 자이위브(1단지)’ 전용면적 49.28㎡ 입주권은 지난 6월 7억7,20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보다 4억원이나 웃돈이 붙었다. 같은 단지 전용면적 32.58㎡ 입주권도 4억4,50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보다 2배가량 가격이 뛰었다.
‘아크포레자이위브(2단지)’ 전용면적 59.99㎡ 입주권도 지난 4월 8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보다 4억원 올랐다.
업계관계자는 “서울과 맞닿아 있는 광명뉴타운은 강남으로 향하는 지하철 7호선을 주변으로 개발이 되기 때문에 수도권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힌다”며 “재개발 규모는 커도 일반분양이 많지 않아 청약은 하늘의 별따기 수준으로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상품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 규제 피한 ‘광명 퍼스트 스위첸’ 내달 2일 청약돌입
주거환경 개선이 예고된 광명뉴타운에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알짜 단지가 청약에 돌입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CC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 일대에 공급하는 ‘광명 퍼스트 스위첸’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광명 퍼스트 스위첸은 광명시 광명동 344번지에서 지하 5층~지상 13층, 전용면적 45~62㎡, 총 275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실이 2룸 구조의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구성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9월 2일(목)부터 9월 3일(금)까지 양일간 홈페이지에서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후 9월 4일(토) 당첨자를 발표하고, 9월 5일(일)부터 8일(수)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청약은 군별로 진행되며, 1군(45㎡A1, 45㎡A2, 48㎡A3, 49㎡A5, 49㎡A7, 50㎡A6, 50㎡A4), 2군(55㎡B1, 59㎡B2, 62㎡B3), 3군(50㎡C1, 61㎡C2) 등 총 3개군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약신청금이 없으며, 1인 당 각 군별로 총 3개군에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은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100% 추첨제로 진행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2회 분납으로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중도금(60%)도 무이자 조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명 퍼스트 스위첸은 지하철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강남을 비롯 서울권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광명IC와 금천IC 이용이 쉽고, 서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 광명 새마을시장을 비롯 광명시장, 이마트메트로광명점, 롯데시네마 등 광명사거리역 프라자 상권까지 이용할 수 있고, 광명남초, 광문중, 광남중, 명문고 등이 도보거리에 있다. 광명뉴타운 내에 위치한 단지로 일대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