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자연사박물관, 내달 10∼12일 '야간 도슨트 투어'



서울 서대문구는 내달 10~12일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야간 시간대에 도슨트(전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자연사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는 ‘야간 도슨트 투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각각 저녁 7시, 8시 30분부터 1시간씩 총 6회가 진행된다. 한 회당 10명씩 총 6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박물관 전 층에서 이뤄지며 자율 관람이 아닌 도슨트를 따라 걸으며 설명을 듣는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대문 문화재 야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2021 서대문 문화재·문화공간 야행(夜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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