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사장 임대규)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가 주관하는 '두드림투게더'에서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학업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18년 동안 장애가정 청소년 육성을 위해 투자해온 현대홈쇼핑은 현재 두드림투게더를 통해 청소년 327명의 꿈에 약 11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두드림투게더는 현대홈쇼핑 고객이 청소년과 1:1 매칭되어 직접 멘토로 참여하는 고객참여형 사업이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에게 최대 6년 동안 장학금을 지급하고 전문 학업 컨설팅을 제공하여 청소년 성장에 투자하는 국내 대표 인적투자사업이다.
특히, 지난 7월 29일(목)부터 8월 13일(금)까지 3주 간 진행한 컨설팅은 COVID-19 감염을 예방하고자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으며, 장학생 30명의 성장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발 벗고 나섰다.
대형 입시학원 이사가 직접 컨설턴트로 나서 '의사를 꿈꾸는 최OO 장학생의 의대 가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제품 디자이너를 꿈꾸는 이OO 장학생, 회계 사무원(고졸취업)을 꿈꾸는 김OO장학생 등 다양한 꿈을 가진 청소년들을 위해 미술대학교 교수, 교육청 장학사, 정신건강복지센터장, 사회복지 교수 및 기관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0명이 참여하였다.
'의대가기 프로젝트' 대상자인 최OO 장학생은 "지금까지 8번 이상 컨설팅에 참여했다. 컨설턴트 선생님들이 효과적인 학습 방법과 진로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아주셔서 의사라는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올해 꼭 의대에 합격해서 좋은 소식으로 보답해드리고 싶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라며 컨설팅 참여 소감을 전했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미래세대에 희망을 제시하고, 성장 잠재력을 일깨워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장학금을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은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의 꿈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