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규 신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여의도성모병원장 /사진 제공=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제 23대 병원장, 여의도성모병원 제 35대 병원장에 윤승규(62) 소화기내과 교수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윤 신임 병원장은 지난 1985년 가톨릭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간염·간암 분야 권위자로 임상 분야와 기초과학과의 융합 연구자로 명성이 높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장·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전문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연구재단 연구 평가위원,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간염협력센터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