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금융그룹이 지난 28일 22번째 방정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매년 2회에 걸친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은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이번에도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방정환 장학금 수여식은 마음만은 가까이라는 주제의 ‘ON(溫)택트 장학증서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이 출연해 장학생을 위한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은 올해까지 22번에 걸쳐 4,000여명에 달하는 장학생을 배출했다. 전달된 장학금 규모는 50억원에 달한다. 매년 장학생 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22번째 장학금 수여식에는 342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이들의 꿈을 지원한다.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은 매년 순이익의 1%와 임직원이 매월 기부하는 금액으로 조성된다. 조성된 장학금은 매년 두 차례 가정 및 경제상황이 어려운 학생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전달된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인 가운데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중”이라며 “장학생의 꿈을 펼칠 기회가 더욱 넓어지는 만큼 웰컴금융그룹은 이들을 돕기 위해 더 다양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