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주식시장은] 돌아온 외인...코스피 3,160선 회복

삼성전자 SK하이닉스 1%대 반등

31일 오전 서울 하나은행 본점 / 연합뉴스


코스피가 31일 오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는 3,160선까지 회복했다.


이날 오후 1시 39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20.03포인트(0.64%) 오른 3,164.22를 가리켰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0.30포인트(0.01%) 높은 3,144.49로 시작했다.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가며 혼조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외국인이 2,428억 원 규모를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이에 반해 기관은 2,091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개인도 382억 원 규모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 0.94%, SK하이닉스(000660) 0.97%, 네이버 1.17%, 삼성SDI(006400) 2.62% 등은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LG화학은 2.08% 주가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도 2.18포인트(0.21%) 상승한 1,034.02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