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분양 꽃 피는 '진주', 지역 첫 더샵 아파트 노려볼까

-경남 진주 분양시장 2년 반 만에 새 아파트 공급 소식 이어지며 관심 고조
-포스코건설, 진주시 첫 더샵 아파트 '더샵 진주피에르테' 분양 알려 이목 집중


한 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끊겼던 경남 진주시 분양시장이 올 하반기 오랜만에 분양 소식을 알리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실제 진주시 분양시장은 지난 2년 반 동안 새 아파트의 공급이 전무(임대 제외)해 이를 기다리는 수요가 대거 포진되어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진주시는 최근 각종 인프라 개발로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새 아파트의 관심도 상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이번 분양 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한 업계관계자는 "특히 진주는 혁신도시 등에서 새 아파트 프리미엄 효과를 직접 확인한 수요자들이 새 아파트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오랜만에 재개되는 이번 하반기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그런 가운데 최근 전국 분양시장에서는 오랜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가 연일 높은 인기를 이어가는 상황을 보이고 있어, 이번 하반기 진주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실제 최근 전국 분양시장에서는 오랫동안 공급이 없었던 지역에 나온 새 아파트가 연일 높은 인기로 마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례로 지난 5월 포스코건설의 ‘더샵 거창포르시엘’은 공급 가뭄 지역이라고 불리던 경남 거창에서 6년 만에 공급되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해당 단지는 32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489건의 청약 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10.6대 1, 최고 19.12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또 지난해 10월 전라남도 순천시 조곡동에 분양된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역시 1순위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특히 이 단지는 순천시 조곡동에서 무려 20년 만에 공급된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인기가 상당해 411세대 모집에 2만1920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53.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을 마쳤다.

이처럼 진주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하반기에는 진주시 최초로 더샵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이 예고돼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건설은 9월 진주시 장재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더샵 진주피에르테’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높은 선호도를 이어가고 있는 더샵 브랜드의 첫 진주 진출작이자, 진주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다.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진주시 초전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전용면적 74~124㎡, 총 79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진주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평형을 대거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타입별 세대수는 ▲74㎡ 110세대 ▲84㎡A 326세대 ▲84㎡B 196세대 ▲101㎡ 111세대 ▲124㎡ 55세대다.

단지는 초대형 공원으로 조성되는 장재공원을 내 집 앞 마당처럼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교통·교육·생활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어 우수한 정주여건도 갖췄다.

먼저 교통환경이 편리하다. 진산로(말티고개)를 통해 진주 중심가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대신로를 통한 혁신도시 이동도 수월하다.

교육환경도 좋다. 진주의 명문학군인 초전초, 진주동명중·고, 명신고 등이 인접해 있고, 특히 단지 바로 앞에는 동부시립도서관(2023년 예정)도 건립될 계획이어서 학령기 아이를 둔 학부모 수요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 밖에도 단지 주변에는 홈플러스, 농산물 도매시장, 하나로마트, 경남도청 서부청사, 진주종합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주거생활의 편리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그동안 지역에서는 접하지 못한 포스코건설 '더샵' 브랜드의 차별화된 혁신설계가 곳곳에 적용돼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단지는 먼저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넒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전 세대를 4Bay, 4.5Bay, 5Bay 판상형 구조(타입별 상이)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타입별로는 알파룸, 현관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조경 및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조경시설은 장재공원과 연계해 쾌적함을 높일 계획이며, 특히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필라테스, 건식사우나, 전타석 GDR이 적용된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및 멀티룸,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및 시니어하우스, 키즈하우스 등을 마련해 입주민이 굳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 안에서 다양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 밖에도 단지는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이 없는 비규제 단지라는 장점도 갖춰 수요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