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가 높은 청약 경쟁률로 마감에 성공하며 조기 완판의 기대감을 높였다. 현대건설이 도안신도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이 높고, 도안신도시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에 조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0일(월)~31일(화) 2일간 청약 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는 총 433실 모집에 5,967건이 접수되며 평균 13.78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1군(전용면적 84㎡타입) 거주자우선공급으로 86실 모집에 3,238건이 접수되며 37.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의 성공적인 청약 결과는 예견된 일이었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지난 26일(목) 견본주택 개관 후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한 고객들은 도안신도시의 우수한 입지는 물론이고, 전용면적 84㎡ 전 타입에 제공된 알파룸과 지하 공용공간에 마련된 세대별 창고 등 뛰어난 상품에 대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84㎡ 432실(총 433실)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154실 △84㎡B 19실 △84㎡C 69실 △84㎡D 10실 △84㎡E 72실 △84㎡F 10실 △84㎡G 20실 △84㎡H 20실 △84㎡I 20실 △84㎡J 19실 △84㎡K 19실 △24㎡ 1실 등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타입으로 이뤄진다.
당첨자에게는 1차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의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 되지 않으며, 아파트 청약 시에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다.
단지는 상품성도 우수하다. 전용면적 84㎡ 전 타입에 알파룸을 제공해 서재, 옷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지하 공용공간에 세대별 창고가 제공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옥상 데크와 1층 및 최상층 복층형 다락방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타입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공기청정기급 HEPA필터를 적용한 전열교환장비 세대환기 시스템과 에어컨 기능을 대신할 천장형 FCU(Fan Coil Unit)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스테인리스 배관 사용으로 녹물을 방지하는 녹물 제로화 시스템(All STS System) 등 입주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설비들이 적용된다.
개발 호재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는 도보권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5월 트램이 대전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환승 없이 대전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대전역 동광장 쪽에 건설되는 광역BRT 환승센터가 계획대로 2023년 완공되면 대전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규 도로 교통망도 개통된다. 대전시청 자료에 따르면 인근에 현충원IC(예정)가 개통될 예정으로 광역 교통망의 접근성도 가까워져 주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도안 2·3단계 사업이 탄력을 받는 등 인근의 교통 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흥도초, 서남4중(예정), 대전도안고 등 초·중·고교가 도보 통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등 대형 쇼핑 및 문화시설과 목원대, 원신흥동, 둔산동 일원에 조성된 다양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의 당첨자발표는 9월 3일(금), 정당계약은 9월 6일(월)~8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