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출범 후 처음으로 유료 구독 서비스를 도입한다.
트위터는 크리에이터들이 팔로워들로부터 구독료를 받을 수 있는 ‘슈퍼 팔로우’ 기능을 iOS에서 시범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크리에이터들은 △월 2.99 달러 △4.99 달러 △9.99 달러의 구독료를 책정할 수 있다. 구독자는 독점 콘텐츠 접근권, 슈퍼 팔로워 배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서비스는 우선 미국·캐나다에서만 제공되며, 추후 전세계 iOS 이용자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트위터 관계자는 “향후 ‘슈퍼 팔로우 전용 스페이스’, ‘구독자 전용 뉴스레터’, ‘익명 구독’ 등의 기능을 지속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