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신청


서울 금천구는 최근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는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하는 것으로 WHO가 만든 국제네트워크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WHO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금천구 특성에 맞는 4대 정책 목표와 60개의 실행과제가 제시됐다.


4대 정책 목표는 자유롭게 이동하는 안전한 금천, 서로 돌보는 건강한 금천, 참여와 기여로 성장하는 금천, 어르신과 전 세대가 함께하는 금천이다. 금천구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5월에는 고령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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