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국민비서'에서 국민지원금 정보 확인하세요"

네이버·카카오·토스 앱에서 신청




행정안전부는 ‘국민비서’의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관련 지급 대상 여부, 신청 기한, 사용 기한 등의 정보를 미리 안내 받을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는 네이버·카카오톡·토스 앱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국민지원금 관련 정보를 자세히 안내한다. 모바일 앱 네이버(전자문서 서비스), 카카오톡(국민비서 채널), 토스(내 문서함) 또는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통해 요청할 수 있다. 이의 신청 등에 따라 가구 구성 변경 없이 지급액이 변경된 경우에도 국민비서에서 △기존 금액 △변경 금액 △신청 기간 및 방법 △사용 기한 △사용 가능 지역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또 국민지원금 신청을 놓치거나 기한 내 소진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신청 및 사용 기한도 미리 전달해준다. 지급 신청 기한 일주일 전인 10월 22일에 국민지원금 지급을 신청하지 않은 국민에게 신청 기한을, 연말까지 국민지원금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달 전인 11월 30일과 일주일 전인 12월 24일에 사용 기한이 각각 안내한다.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는 국민지원금 외에도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정보와 건강검진일, 국가장학금, 교통 과태료·범칙금 납부 등 생활 정보 7종에 대한 알림을 제공하고 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비서는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국민의 편의를 대폭 개선한 혁신 행정의 대표 사례"라며 "국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실생활에서 필요한 더 많은 행정 정보를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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