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 선두주자 농기계 전문기업 대동이 2021년 하반기 신입·경력 사원 채용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대동은 스마트 농기계와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팜을 미래농업 3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채용은 총 13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부문, 섀시 설계, 파워 트레인 설계, 개발구매, 품질보증, 시험·인증, 해외영업, 트랙터 설계, 품질기획, 품질보증, 회계·세무, 경영기획, 사내변호사 등이다. 직무에 따라 서울사무소, 대구공장, 창녕개발본부에서 근무한다.

오는 12일까지 대동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6일에 발표한다. 서류심사·인적성검사·실무면접·임원면접 절차로 채용이 진행된다. 각 분야별 보다 자세한 자격요건과 직무 등은 대동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대동은 2019년 고용노동부의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올해 8월에는 대구시의 ‘2021 대구시 고용친화기업’은 선정될 정도로 임직원의 일과 생활을 위한 다양한 근로 및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업무 생산성을 위해 사택(기숙사), 시차출근 및 재택근무제, 통근버스 운행(대구공장, 연구소), 차량 유류비 지원(과장급 이상)한다. 임직원의 가족 건강과 자녀 양육을 위해 근속 5년 또는 40세 이상 직원에 대해 가족동반 종합검진을 매년 제공하며 자녀수 상관 없이 학자금을 지원하고 직장어린이집도 운영 중이다. 장기근속 유도와 사기진작을 위해 10년부터 40년 근속자까지 재직 5년 단위로 포상한다. 대동의 평균 근속 연수는 18년이다.

특히 대동이 올해 8월에 선정 된 대구시의 ‘2021 대구시 고용친화기업’은 2016년부터 시행된 제도로고용 창출은 물론,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우수 기업을 발굴해 고용성장성, 고용친화경영, 청년일자리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고 있다. 대동은 2019년 대비 2020년 채용인원이 37% 증가했으며, 전체 채용 인원의 93% 청년(만 39세 이하) 채용이고 다양한 근로, 복지 제도를 운영한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아 고용 친화 기업으로 선정됐다.

원유현 대동 사장은 “고용 창출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 미래농업 신사업을 빠르게 추진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재 채용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개인 역량을 맘껏 발휘하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를 찾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