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추천주] 솔루스첨단소재·DB하이텍 재평가 기대감



국내 증권사들은 이번 주 추천주로 솔루스첨단소재(336370) 등을 제시했다. 올 하반기 및 내년 실적 성장을 기대하면서다.


하나금융투자는 BNK금융지주(138930)와 솔루스첨단소재를 추천했다. BNK금융지주의 경우 올 2분기 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58.9% 증가한 2,753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익이 정상되면서 주당배당금(DPS)이 480원으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배당 매력 부각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솔루스첨단소재 역시 올 2분기 반도체 패키지용 인쇄회로기판(PCB) 등 에서 호조를 보이며 시장 예상치를 넘어선 실적을 냈다. 여기에 올 하반기 전지박 부문이 흑자로 전환될 수 있으며 배터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소재 가치도 재평가의 가능성을 점쳤다. 코스닥에 상장된 통신 장비사 쏠리드도 함께 추천했다. 이 회사는 미국, 영국 등에서 수주 성과 나오고 있으며 국내 광중계기 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봤고 2022년부터 이익 성장을 기대했다.


유안타증권은 DB하이텍를 밀었다. DB하이텍은 유안타의 중소형주 최선호 종목이라고 강조했다. 사물인터넷(IoT) 등 신규 수요로 8인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현 주가는 2022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7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됐다는 분석이다. 최근 매각 루머로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관련 산업과 펀더멘탈 강화에 집중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유안타는 이와 함께 네이버(KCC(002380)도 국내 주택 분양 확대와 해외 도료 가동률 회복으로 실적 반등 가능성을 점치며 추천주로 꼽았다.


SK증권은 비에이치(090460)를 추천했다. 이들 종목들은 점진적인 이익이 향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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