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균(앞줄 가운데) 광주은행장학회 이사장과 송종욱(앞줄 오른쪽 두번째) 광주은행장이 지난 6일 본점에서 열린 ‘2021년 장학증서 수역식’에서 1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최근 지역 출신의 고교생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총 104명에게 1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날 본점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양균 광주은행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1981년 광주은행장학회를 설립해 올해까지 40년간 총 4,000여 명의 지역 장학생에게 35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해오며 명실상부한 지역 장학사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광주은행은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송 행장의 경영이념에 맞춰 당기순이익 10% 이상을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에 돌려주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로 힘든 학사일정에도 학업에 매진하는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우리 지역을 이끌어나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