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 1인 가구 노린 '더 포엠 역삼' 테헤란로서 분양

더 포엠 역삼 조감도.

고소득 1인 가구를 겨냥한 고급 오피스텔이 강남에서 공급된다.


한라콘테이너·한라인더스트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677-12번지에서 오피스텔 ‘더 포엠 역삼’ 을 분양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고급 상업 단지인 역삼 센터필드 인근에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6층, 98실(전용 26~37㎡)로 조성된다.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이어서 전매 제한이 없다.


단지는 테헤란로에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코엑스·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등이 가깝고, 강남역 상권에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강남차병원 등 대형병원도 인근에 있다.


강남 중심부에 위치한 만큼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테헤란로를 통해 역삼·대치·삼성동 등 강남 전역로 이동하기가 수월하고, 한남대교·동호대교·성수대교를 통하면 강북 접근이 어렵지 않다. 인근 남부순환로, 올림픽대교를 거치거나, 반포IC를 이용하면 전국 주요 도시로의 이동 또한 용이하다. 주요 대중교통 거점으로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9호선 언주역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더 포엠 역삼은 강남 중심 업무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로,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앞세워 고소득 1인 가구 수요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루프탑 인피니티 풀 등 특화 커뮤니티 공간을 선보이는데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청약가점이 낮은 ‘영 앤 리치’ 나 2030세대 사이에서 ‘내 집 마련’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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